단양관광공사, 직원이 찾아낸 혁신 아이디어 26건 시상_20260921
- 작성자
- 경영지원팀
- 등록일자
- 2026년 9월 21일 9시 8분 3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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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에 「짚와이어 실시간 CCTV 관제 체계 구축」.. 제안 직원 21명 전원 시상
▲ 채택 과제는 소관 부서 지정해 연내 추진
단양관광공사(사장 이관표)는 17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혁신 아이디어 콘테스트」 시상식을 열고, 대상을 포함한 13명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일하는 방식부터 현장까지, 공사의 혁신을 제안하다’를 주제로 ▲안전·재난관리 ▲친환경·자원순환 ▲고객만족·지역상생 ▲경영효율·수익개선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직원 21명이 모두 26건을 제안했으며, 심사위원 6명이 고객·직원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 등 4개 항목 100점 만점으로 심사했다.
영예의 대상은 만천하팀 김승희 대리가 제안한 「짚와이어 구간별 실시간 CCTV 관제 체계 구축」이 차지했다. 짚와이어는 출발지와 환승지, 도착지가 서로 떨어져 있어 그동안 모든 소통을 음성 무전에 의존해 왔고, 성수기에는 무전이 몰리면서 다른 구간의 상황을 알지 못한 채 탑승 안내가 지연되는 일이 반복됐다. 김대리는 각 지점에 관제 화면을 두고 근무자가 서로의 현장을 눈으로 확인한 뒤 출발 신호를 주고받는 방식을 제안했으며, 현장 근무자가 매일 겪어 온 문제를 직접 짚어내고 기존 장비를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세 건이 이름을 올렸다. 친환경·자원순환 부문의 안전감사팀 유준상대리가 제안한 「Danyang Green Loop」는 국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참여기업으로 등록해, 관광객이 텀블러를 쓰거나 전자영수증을 받는 등 친환경 활동을 하면 그 혜택이 공사 시설 이용으로 돌아오게 하는 구조다. 고객만족·지역상생 부문에서는 경영지원팀 박혜영 주임의 「Danyang BabyMoon Project」가 선정됐는데, 인구감소지역인 단양의 여건을 관광 자원과 연결해 임산부가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태교관광 상품을 단계적으로 개발하자는 제안이다. 경영효율·수익개선 부문의 경영지원팀 나호정 팀장이 제안한 「모바일 통합 입장권 전환 및 실시간 운영정보 알림체계 구축」은 종이 티켓 발권을 모바일 QR로 바꾸고, 기상청 자료와 연계해 강풍이나 낙뢰로 운행이 중단될 때 예매객 전원에게 자동으로 안내가 가도록 하는 방안이다.
이 밖에 우수상 4명과 성수기 특별대상, 제안문화 확산상 4명이 선정됐다. 성수기 특별대상은 여름철 운영 중 실제로 확인된 문제를 다룬 제안 가운데 뽑는 상으로, 마케팅팀 차연수 대리의 「체험시설 사운드 스페이스 도입」이 이름을 올렸다. 공사는 여기에 더해 수상하지 못한 제안자 8명에게도 참가상을 지급해, 제안에 참여한 직원 21명 전원이 시상 대상에 포함되도록 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과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 4명이 직접 사례를 발표했으며, 공사는 발표가 끝난 뒤 곧바로 채택 과제별 소관 부서와 추진 일정을 정했다. 별도 예산 없이 착수할 수 있는 과제는 연내에 추진하고, 규정 개정이나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과제는 검토 결과를 별도로 보고하도록 했다. 공사 관계자는 “아이디어를 모으는 데서 끝나면 내년에는 아무도 제안하지 않는다”며 “올해는 어떤 제안이 언제부터 실행되는지를 함께 정하고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관표 사장은 “현장에서 매일 마주치는 불편을 그냥 넘기지 않고 제안으로 만들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작은 개선이라도 관광객과 직원이 체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고, 현장의 목소리가 공사 경영에 반영되는 구조를 계속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단양관광공사 안전감사팀☎ 043-421-7882